제 32화「자전거로 바다까지」
제 32화「자전거로 바다까지」「후우. 하아, 하아……. 바다에서 부는 바람이 강해요……. 하아, 우우우.」「골까지 가까우니까. 힘내, 사유키 쨩!」「제가 바람막이가 되겠습니다. 자, 뒤를 쫓아와주세요.」「아……. 고맙습니다. 릿카 씨♡」「릿카도 참. 왕자님 역할에 충실하구나♡」「하아, 하아……. 바람이 괴롭지만, 이 길은 달리기 쉽네요.」「그러게. 울퉁불퉁하지 않고, 매끄러워서 좋을지도.」「마치 레오의 가슴 같네.」「만신비참인 나한테 그런 소리 하지마!」「레오 님, 그게 아니라 "만신창이"예요. 여기 길은 수지로 코팅 돼 있기 때문에 달리기 쉬워요.」샤아아아아……「역시 댐 위의 경치는 최고야♪ 아아, 강수면이 반짝반짝해……♡」「감동에 젖은 리사의 눈동자도 거기에 비하지 않을 정도로 반짝반짝해♡」「자, 마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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